[대한환경신문=국순옥 기자] 양평군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연 2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접종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또는 반려묘로, 미등록된 동물도 접종 가능하다. 접종은 관내 지정 동물병원 11곳(우람, 양평가축, 유일, 중앙, 참좋은, 토마스, 개포, 용문, 용문조아, 산책, 강남)과 읍면별 순회 접종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의사 처방전을 발급받아 접종할 수 있으며 마리당 5천원의 접종 시술비 또는 처방전 발급비를 부담해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광견병은 이 병에 걸린 동물이 사람을 물었을 때 감염된 동물의 침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인만큼,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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