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IT기업 엑셈 특성화고 진로 체험’ 참관학생 격려,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방향 논의
[대한환경신문=최경미 기자]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9일 마곡지구에 위치한 IT기업 엑셈에서 열린 ‘특성화고 현장수업형 진로 프로그램’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폈다. 진 구청장은 학교 및 기업 관계자와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엑셈과 함께하는 진로 프로그램’에는 강서구 가양동 소재 영등포공업고등학교 공간디자인과 학생 1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을 수상한 엑셈 사옥의 디자인, 공간활용 사례 등을 직접 보며 체험했다. 특히,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는 12일에는 글로벌 IT 기업으로 성장한 엑셈의 선진기술을 배우는 기회도 마련된다. 강서공업고등학교 스마트정보통신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이해, IT인프라 구축 등을 주제로 진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 업무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보고 경험하며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이번 진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학생들이 이번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에 있어 보다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해 마곡지구 기업과 연계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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