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국순옥 기자] 양평군 양동면과 양동면 체육회는 지난 7일 양동레포츠공원에서 제19회 양동면민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양동면민의 날은 기념식, 체육행사,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이혜원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면민의 명예와 위상을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13명에 대한 시상 또한 이뤄졌다.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기부로 많은 면민들의 추천을 받은 계정리 임락천씨는 최초로 양동면민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양평군수 표창 계정리 강향자, 고송리 박정자, 삼산리 박태복·서영자, 매월리 주일규 ▲국회의원 표창 삼산리 강수남, 고송리 노민자, ▲군의회의장 표창 단석리 김창환, 석곡리 최용근 ▲도의회의장 표창 금왕리 정지순, 최창회 ▲양평군체육회장 표창 양동면 체육회 은동철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양동면 주민 최춘호, 조경화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작사·작곡된 양동면가를 주민들이 제창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체육행사로는 족구, 여성 승부차기, 부추묶기, 장애물달리기, 어르신 낚시대회가 진행되어 주민들이 열띤 응원을 벌였으며, 노래자랑과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지역주민들이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19회 양동면민의 날을 축하드리며, 오늘 주민들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양동면의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과 김재선 양동면 체육회장은 “제19회 양동면민의 날을 맞아 참석해주신 주민들과 내빈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 이후 처음 체육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벅차고, 양동면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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