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

충북도,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 청주공항 면세점에서 만나보세요!

못난이 캔김치(보성일억조코리아), 김(해사랑), 초콜릿(본정) 12개 품목 입점

김종훈 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18:22]

충북도,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 청주공항 면세점에서 만나보세요!

못난이 캔김치(보성일억조코리아), 김(해사랑), 초콜릿(본정) 12개 품목 입점
김종훈 기자 | 입력 : 2024/09/12 [18:22]

▲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 청주공항 면세점에서 만나보세요!


[대한환경신문=김종훈 기자] 충북도는 12일, ㈜경복궁면세점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못난이 캔김치(보성일억조코리아), 김(해사랑), 초콜릿(본정초콜릿) 등 12개 품목을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청주공항 경복궁면세점 그랜드 오픈 행사와 병행하여, 충청북도 농정국장, 청주공항장, 청주세관장, 서울지방항공청 청주공항출장소장, 경복궁 면세점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대표 김현식)’는 배추, 고춧가루 등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든 김치로, 2종류(일반 썰은김치, 볶음김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멸균 가공 처리하여 유통기한이 3년으로 길고,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여 청주공항 이용자들의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해사랑 김(대표 김진홍) ’은 2007년부터 한국의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원료를 활용한 다종의 조미김을 생산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HACCP, 할랄, ISO 9001, USDA 인증 등을 취득하여 중국, 일본, 러시아, 태국, 라오스 등 9개국에 수출하는 등 k-푸드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본정초콜릿(대표 이종태)’은 1999년부터 수제 초콜릿을 생산중에 있으며, 한국의 전통 재료인 인삼, 녹차, 매실 등을 활용한 초콜릿을 개발하여 한국초콜릿이라는 명성을 얻게 됐으며, 지난 6월 충청북도 대표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충북을 대표하는 농특산품 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주요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소비자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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