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추석 맞아 국민 일상은 더욱 안전하게, 이웃과 온기는 더욱 따뜻하게추석연휴 대비 교통‧소방안전 대책과 민방위경보 체계 점검
[대한환경신문=김진훈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3일 경기도 평택시와 용인특례시를 찾아 명절 대책을 점검하고 이웃을 찾아 온기나눔을 실천했다. 먼저 이 장관은 공군작전사령부와 제1민방위경보통제소를 찾아 군장병을 격려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민방위경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오산 공군기지에 소재한 ‘공군작전사령부’는 공군의 작전을 총괄하는 곳으로 우리나라 영공을 책임지는 최상위 핵심 부대다. 이상민 장관은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를 방문하여 “추석 연휴에도 빈틈없이 우리의 하늘을 책임지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부도 여러분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군장병을 격려했다. 이어서 ‘제1민방위경보통제소’를 방문했다. 제1민방위경보통제소는 적의 공습이 있거나 공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사이렌과 음성방송 및 재난문자, 라디오, TV자막방송 등을 통한 경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장관은 “민방위경보시스템은 비상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중요 수단”이라며, “연휴기간 동안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후, 평택시에 소재한 반지마을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반지마을요양원은 1977년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2009년 노인복지시설을 신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는 총 70명(요양원 49명, 주간보호센터 21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요양원 시설을 둘러본 뒤 입소 어르신들과 송편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갖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용인특례시에 위치한 ‘고속도로순찰대 제1지구대’를 방문해 명절 연휴기간 교통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관련 현황을 청취한 후, 현장근무자도 격려했다. 이상민 장관은 “추석 연휴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임무를 다하고 있는 많은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모든 국민이 걱정 없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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