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구청장과 직원이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 만든다지난 13일 구청장과 직원 150여 명이 함께 소통한 청렴 토크 콘서트 개최
[대한환경신문=최경미 기자] 관악구가 청렴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3일 구는 직원 150여 명과 함께 관악구청에서 청렴 토크 콘서트 ‘청렴하쇼(show)’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청렴 문화공연(샌드아트), 구청장과의 대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담에서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직원 대표 3인과 청렴 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 ▲세대 간 인식차이 ▲갑질 근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원들에게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한 구청장의 깊은 의지를 담아 추진되었다. 구청장과 참여 직원들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부패 취약시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추석특집 청렴퀴즈’ 아침방송 마이크를 잡으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 날 직원들에게 청렴 관련한 주제로 퀴즈를 내며, 추석연휴를 앞두고 청렴한 공직자로서 지켜야할 책임감과 원칙을 명심하기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구는 매월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형식의 퀴즈를 내는 ‘유퀴즈 온 더 관악’ 아침방송을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퀴즈로 일상 속에서 재미와 유쾌함을 얻고 동시에 청렴 인식도 쉽게 제고할 수 있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직원 참여율도 높고 반응이 뜨겁다. 특히, 아침방송 청렴퀴즈는 구청장을 비롯하여 부구청장, 간부들이 직접 퀴즈를 제시하기 때문에 직원들과 상호소통하며 조직 내 상하 간 벽을 허물고 더욱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상하 간 소통을 통한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청렴관악 행위규범’을 제정하고, 모든 직원들이 해당 규범을 숙지할 수 있도록 청렴문화 캠페인을 추진했다. 구는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 교육과 캠페인, 구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이루는 핵심이다.”라며, ”갑질 근절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해 관악구가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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