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강태오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대부보건지소가 연말까지 대부도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건강증진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교육에 이어 대부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꾸준한 신체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와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 초빙 및 대부도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주민들의 교육 요구 사항이었던 ▲어르신 치매예방체조 ▲어르신 건강댄스교실 ▲어르신 동아리 커뮤니티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지난 24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24회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화·목요일 대부보건지소 건강교육실에서 실시된다. 대부보건지소는 하반기 교육 종료 이후에도 보건의료서비스와 함께 어르신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주민 보건 의료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대부도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주민들의 수요와 필요에 맞는 다양한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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