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김진훈 기자] 국무조정실과 외교부는 9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전 부처 2030자문단을 대상으로 “2030자문단 개발협력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30청년 자문단원과 ODA(공적개발원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제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국무조정실-외교부 간 전략적 인사교류 과제의 일환으로, 양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청년층의 정책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개발협력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규호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지원국장, 정은영 외교부 개발협력정책관, 전 부처 2030 자문단, 국무조정실 및 외교부 청년 인턴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우리 정부의 개발협력 현황 및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고, ODA에 대한 청년층 및 대국민 인지도와 지지도를 제고할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정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층의 목소리를 정부의 개발협력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2030 자문단의 참여는 개발협력 분야에서 청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외교부 청년보좌역이자 외교부 2030자문단장 이시라 보좌역은 “청년 세대가 정부의 개발협력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일” 이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청년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간담회를 자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호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지원국장은 “국무조정실과 외교부가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2030 자문단의 정책 제언을 통해 더 나은 개발협력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대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핵심 목표다.”고 말했다. 정은영 외교부 개발협력정책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경로로 청년들이 국내외 개발협력 정책의 형성 및 집행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국무조정실과 외교부 간의 전략적 인사교류를 통해 각 부처가 부서의 경계를 넘어 청년들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양 부처는 협업과 청년 정책 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