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

용인특례시,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동시 접종 가능

강태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0/11 [07:09]

용인특례시,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동시 접종 가능
강태우 기자 | 입력 : 2024/10/11 [07:09]

▲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사업 안내 홍보물


[대한환경신문=강태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24-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75세 이상(10월 11일부터) ▲70~74세(10월 15일부터) ▲65~69세(10월 18일부터)로 나눠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 없이 10월 11일부터 접종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경력이 있어도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최소 3개월(90일)이 지나야 재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에 활용하는 백신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이 활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에 입원하거나 입소한 시민은 신규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는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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