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차승근 기자] 안산시는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제75회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은 이탈리아의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곡이다. 죽은 자를 위한 진혼의 곡을 안산시립합창단만의 새로운 해석으로 무대를 구성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안산시립합창단이 세계 각국에서 전해지는 전쟁과 재해 소식 속에 지친 관객들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베르디의 레퀴엠은 광고나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됐기에 관객들이 친숙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충남당진시립합창단을 비롯해 ▲대한민국 최고의 솔리스트 박미자 소프라노 ▲방신제 메조소프라노 ▲국윤종 테너 ▲양준모 바리톤이 함께 협연해 안산시립합창단의 하모니에 풍성함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공연 예약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R석 12,000원 S석 8,000원, A석 5,000원이며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또는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두현은 문화관광과장은 “안산시립합창단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무대인 만큼 시민들이 공연에서 깊은 감동과 울림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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