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한가위 청년을 잇(EAT)다! '은솔’s 일톡일상' 운영오는 11일 청년 1인가구 모여라…즐거운 미리 추석 파티
[대한환경신문=전현희 기자] 은평구는 혼자서 추석을 지내는 청년 1인가구를 위해 오는 11일 ‘한가위 청년을 잇다(EAT)! ‘은솔’s 일톡일상’ 소셜다이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식사를 챙기기 힘든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은솔e음 소셜다이닝’은 헬스, 글로벌, 힐링을 주제로 한 요리 교실과 야외캠핑 등 소통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은솔’s 일톡(TALK)일상(觴)’은 은평의 ‘은’, 1인가구를 뜻하는 SOLO의 ‘솔’로 청년인 은솔이들이 함께 모여 술 한잔 나누며 일상을 이야기한다는 의미다. 정규 프로그램 3기 참여자 중 이번 추석 때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한 청년이 명절의 설렘도 느끼고 새로운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다는 이야기에 마련된 뜻깊은 자리다.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은평구 대조동 청년주택 공유주방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육전 등 명절 음식을 만들고 전통주를 활용한 하이볼을 만든다. 간단 상차림 후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는 등 즐겁게 이야기꽃을 피울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요리 관련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은솔이네 무비데이’ 특별 프로그램을 2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더 많은 청년 1인가구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향을 가지 못한 청년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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