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전현희 기자] 통영시에서는 긴급보육이 필요한 양육자들을 위해 9월부터‘365열린 어린이집’을 무전동 소재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365열린 어린이집은 1년 365일(신정, 설날・추석연휴, 성탄절, 부처님오신날 제외) 언제든지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 야간(18:00 부터 24:00), 휴일(09:00 부터 18:00)에 일시보육을 제공하는 시설로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통영시 거주 1~5세이하 아동이면 내・외국인 상관없이 월 90시간 한도내에서 이용가능하며 요금은 시간당 1,000원(부모부담액), 이용일 하루 전까지 기관에 전화로 예약하거나 긴급한 경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통영시 관계자는 “365열린 어린이집 운영이 맞벌이가정, 돌봄취약가정의 양육공백을 보완하고 저렴한 보육료로 부모의 양육 부담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맘 편히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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