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직원 '성장형 인재'로 키운다...멘토링부터 맞춤형 교육까지!새내기 공무원의 조직 적응 돕는 ‘토닥토닥 중랑 멘토링’ 진행... 선‧후배 공무원 상호 성장 도모
[대한환경신문=국순옥 기자] 중랑구가 직원 역량 키우기에 적극 나섰다. 구는 지난 4일 ‘토닥토닥 중랑 멘토링’ 결연식을 진행하며 약 3개월간 진행될 멘토링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토닥토닥 중랑 멘토링’은 새내기 공무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선‧후배 공무원들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유대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대표 멘토(6급)와 중간 멘토(7‧8급) 38명, 그리고 신규 공무원 73명이 멘티로 참여하며, 직렬, 부서, 연령 등을 고려해 총 19개 멘토링 그룹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열린 결연식에서는 멘토와 멘티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에 임하는 다짐을 서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연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고 공직 생활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활동'을 비롯해, 하루 동안 중랑구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멘토링 데이 활동'을 통해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자기개발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랑구청 제2청사에 위치한 중랑구 인재개발센터에서는 직무 전문성, 공직 가치, 리더십, 정보화 분야 등의 ▲핵심 역량 교육 과정과 인문 소양, 체험,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일반 교양 과정을 통해 공직자로서 필요한 필수 가치를 배우고, 직원들의 직무 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책 읽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가독서, 개인의 취향과 수요를 반영한 ▲자율 선택형 온라인 특별교육,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전화 외국어 등 자기 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하루의 반은 업무를 보고, 나머지 반은 중랑구의 명소를 탐방하며 재충전하는 ‘하프데이 중랑투어’는 직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중랑구를 홍보하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신규 직원뿐만 아니라 조직의 성장을 주도하는 인적 자원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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