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윤은숙 보도국장] 광주광역시는 6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 종사자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재)광주사회서비스원, 민주노총 공공연대 광주본부가 공동 주최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앞서 지난 2023년 8월 어린이집 보육대체교사 고용문제 등과 관련, 4자 합의를 이뤘다. 이번 간담회는 4자 합의 이후 지속적인 전담팀 회의를 통해 실태조사 대상 범위 등을 확정하고 그 이행을 위해 합의 당사자들이 모였다는 데 의미가 크다. 간담회는 채은지 광주시의회 제2부의장이 사회를 맡고, 김윤배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향상TF 위원장의 권익향상전담팀 추진 상황, 정인경 광주사회서비스원 책임연구원의 실태조사 중간보고회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또 광주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실태조사 수행에 따른 초점집단면접조사(FGI)의 하나로 노인맞춤돌봄과 아이돌봄 등 관련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최선영 돌봄정책과장은 “공공부문 사회서비스 종사자 실태조사 등 관련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담팀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종사자 권익향상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해야 할 사안도 있지만 광주시가 해야 할 사안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개별 조례에 따른 ‘장기요양요원’(2022년 12월 광주사회서비스원 수행), ‘청소년지도자’(2024년 6월 광주여성가족재단 수행) 실태조사 이후 광주시 사회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실태조사와 함께 전담팀 회의를 중심으로 종사자를 위한 권익향상 방안을 찾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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