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국순옥 기자] 강동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14일과 16일에는 쓰레기 배출 자제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폐기물 처리시설(강남자원회수시설, 수도권매립지 등)의 휴무에 따라 생활쓰레기(일반종량제, 음식물류, 재활용) 수거가 중단되기 때문이다. 구는 다른 명절에 비해 생활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추석 연휴 기간에 무단투기와 쓰레기 적치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구청과 청소대행업체는 각각 기동반을 편성해 청소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연휴 이후에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연휴 기간 적치된 쓰레기를 9월 20일(금)까지 모두 수거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구민들이 쾌적하고 청결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추석 연휴 동안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올바른 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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