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국순옥 기자] 도봉구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은 차량을 이용해 고향을 방문하는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매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행하고 있다. 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업협동조합 도봉구지부가 주관하며 이날 60여 명의 지부 회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오일류 및 부동액, 전구, 타이어 상태, 핸들 및 배터리 상태 등이다. 점검에 따른 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날 차량 점검을 하는 구민에게는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서비스도 제공한다. 점검받기 위해 별도 예약과 서류를 준비할 필요는 없으며, 점검 시간에 맞춰 해당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오전 시간대에는 방문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구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도봉구지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구민들께서는 장거리 운행 전 꼭 차량 점검을 받으시고 안전사고를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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