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전현희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상록구 관내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과 회계교육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과 회계 교육은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인 경로당의 운영 실태를 점검해 투명하고 건전한 여가시설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점검과 교육은 상록구 관내 경로당 118개소에 대해 실시된다. 상록구 노인지회의 협조로 각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비 집행 관련 교육과 회계 관련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통장·회계서류의 적정한 관리 ▲운영비 목적 외 사용 여부 등의 회계 관련 내용과 ▲경로당 회원 관리 방법 ▲회비 운영 등의 회원 관리법이다. 이외에도 동절기를 대비해 시설물 점검과 불편 사항 수렴을 통한 경로당의 안전 확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지속적인 경로당 모니터링과 교육을 통해 경로당이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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