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전현희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반려동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을 맞이해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광견병 예방 백신에 대한 무료 지원을 실시한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인수 공통 감염병이며, 치사율이 100%에 가까운 치명적인 질병이기 때문에 백신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관내 지정병원 10개소를 통해 실시하는 '2024년 추계 광견병 백신 무료 지원'은 동물등록을 마친 2개월 이상 된 개가 대상이며 반려견 보호자는 접종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동물등록이 완료돼 있어야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미등록 개의 경우 당일 동물등록 후 접종하면 된다. 한정례 팔달구 경제교통과장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은 필수적이며 모든 견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관내 지정병원 등 자세한 내용은 팔달구청 홈페이지 ‘팔달구 소식'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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