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5년도 예산안 총 7,217억 원 의회 제출도시·경제, 교육·보육, 복지, 환경, 안전·교통, 문화·체육, 생활밀착 등 7가지 분야
[대한환경신문=손병욱 기자] 서울 성동구는 2025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대비 0.14%인 10억원이 증가한 7,217억 원을 편성하여 성동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예산안은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 구민 복지와 편의 증진 등 생활밀착형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도시, 저출산 대응, 안전을 위한 주요 사업 등에 편성하였다. 이번 예산안 주요 사업사업 분야는 7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구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하여 도시·경제 분야에 264억 2백만 원을 편성했다. 도시·경제 분야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동행일자리 사업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장애인일자리지원 ▶성동안심상가 관리 운영 등을 편성하였다. 또한, 구는 저출산 대응과 명품 교육도시로의 자리매김을 위하여 교육·보육 분야에 1,368억 40백만 원, 함께하는 사회를 위하여 포용하는 복지 분야에 2,566억 39백만 원을 편성했다. 교육·보육 분야에 ▶학교 교육경비 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어린이집 운영 지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보육돌봄서비스 ▶첫만남 이용권 ▶부모급여 지원 ▶가정양육 수당 ▶아동수당 지원 ▶아이돌봄 지원 등을 편성하였고, 복지 분야에 ▶국가유공자 위문 및 보훈단체 지원 ▶생계·주거급여 ▶자활근로사업 지원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기초연금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비용 지원 ▶장애인연금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국가예방접종 실시 ▶난임부부 지원 등을 편성하였다. 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구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환경 분야에 475억 26백만 원, 주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하여 안전·교통 분야에 287억 93백만 원을 편성했다. 환경 분야에 ▶하천녹지 유지관리 ▶공중화장실 관리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 청소 용역 ▶청소장비 관리 ▶종량제봉투 공급 관리 ▶폐기물 처리시설 이용 ▶폐기물 처리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자원회수센터 운영 ▶주택가 재활용 정거장 운영 등을 편성하였고, 안전·교통에 ▶공영주차장 조성 및 유지관리 ▶공영주차장 관리 ▶거주자 우선 주차장 관리 ▶불법주정차 단속 관리 ▶제설종합대책 ▶도로조명 공공요금 및 제세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등을 편성하였다. 구는 주민의 즐겁고 풍요로운 문화 및 체육 생활을 위하여 359억 8백만 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 행정을 위하여 390억 18백만 원을 편성했다. 문화·체육분야에 ▶생활체육교실 운영 ▶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지원 ▶성동구 체육회 운영 지원 ▶장애인체육회 운영 지원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구립체육시설 운영 등을 편성하였고, 소통·생활밀착 분야에 ▶성동형 주민자치회 운영 ▶공동주택 지원 ▶통반장 활동 지원 등을 편성하였다. 2025년도 성동구 예산안은 오는 12월 성동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에서 구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중점을 둔 예산을 편성하였다”라며 “구민에게 정말로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