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세풍 의원, 학생 건강과 독서 문화 확산 위한 혁신적 제안 논의학생 건강 관리 강화 방안 제시: 체계적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 강조
[대한환경신문=윤은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25일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학생 건강 증진, 미디어 교육 확대, 독서 진흥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 의원은 “최근 불규칙한 식습관과 서구화된 식사로 인해 비만, 저성장, 성조숙증 등 학생 건강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의원은 현재 일부 체육 특기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성장 관리 시스템’을 일반 학생들에게도 확대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특히 성장기 학생들이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미디어 교육의 지역적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지난 20일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방송국이나 신문사와 협력해 소외 지역 학생들에게도 미디어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각 지역의 미디어 교육 기관과 제휴를 강화해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의원은 독서 진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학교 방문형 독서 축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융합교육국장은 “교육도서관을 공유학교로 활용하여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오 의원은 이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요구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교육청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예산안 심사가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