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공공배달앱! 민간앱과 경쟁은 못해도 견제는 해야! 예산 복원 필요!배달특급 예산 복원과 배달시장 독과점 견제 필요성 역설.
[대한환경신문=윤은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제379회 정례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2025년 본예산 예비심사에서 공공배달앱 ‘경기도 배달특급’ 예산 지키기에 나섰다. 이재영 의원은 2025년 본예산 경제실 질의에서 “배달특급 예산이 2024년 62억 원에서 2025년 50억 원으로 20% 축소 편성됐다”며, “최근 민간 배달앱의 폭력적인 수수료 인상에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배달앱이 최소한 견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배달특급의 예산을 전년도 수준으로 복원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영 의원은 지난 11월 19일 열린 ‘착한가격 착한소비 선포식’에서 열린 공공배달앱 활성화 토크 콘서트의 패널로 참석해 “배달특급은 단순히 수수료가 낮은 플랫폼이 아니라, 지역화폐 결제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배달특급의 사업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민간 배달앱의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벤치마킹하고, 공공배달앱에 맞는 틈새 전략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여러 배달 라이더를 비롯한 여러 직능단체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 배달앱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화폐와 연계된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재영 의원은 “공공배달앱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문제를 뛰어넘어 도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최소한의 프로모션이 가능하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공공 배달앱이 민간앱 경쟁은 못해도 견제는 할 수 있도록 전년도 수준의 예산 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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