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美 대선 이후 북핵문제 대응방안' 세미나 개최통일부와 국회의원 연구모임 ‘북한 그리고 통일’ 공동주최
[대한환경신문=김진훈 기자] 통일부와 국회의원 연구모임 ‘북한 그리고 통일’은 2024년 11월 26일(화) 14시부터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美 대선 이후 북핵문제 대응방안」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한반도 통일안보 환경에 미치는 국제정세 여건을 고려하면서, 미북관계 및 북핵문제 관련 핵심 쟁점들에 대한 평가와 우리 정부의 대응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회식 및 두 세션으로 진행되며, 통일부장관이 개회사를, 권영세 의원이 환영사를, 김기웅 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美 대선 이후 미북관계 및 북핵문제 전망”을 주제로, 한석희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이 사회를 맡아 ①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 및 북핵문제 접근 방향, ②북한의 핵문제 관련 예상 행보, ③미북간 북핵 협상 전망 등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북핵문제 대응을 위한 접근방안과 대책”을 주제로, 김현욱 세종연구소장이 사회를 맡아 ①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도전요인 및 기회요인, ②북핵문제 대응을 위한 우리 정부의 포괄적 접근방안과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우리 정부의 통일·대북정책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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