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환경신문=전현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11월 한 달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2024년 하반기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대상은 관내 집단급식소와 일반 및 휴게음식점 등 음식물류 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 149개소로, 주요 점검 항목은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대장 비치 여부 △자가 처리 방식의 적절성 △발생 억제 및 처리계획서에 기재된 발생 억제 방법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장안구는 음식물류 폐기물로 착각할 수 있는 다른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며, 점포를 비롯한 지역 사회 모두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경임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장 내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음식점과 같은 사업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환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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